상수에서 합정까지 맛집리스트

By Quasar 3 years ago1 Comment

‘건대 맛집 리스트’에 이어 ’상수부터 합정까지 맛집 리스트’를 작성하려 한다. 기존에 이글루스에 업데이트 했었던, 건대리스트와 이태원리스트 또한 옮겨오려고 계획중. 역시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선 맛집 포스팅이 진리인 것인가.

_난 현재 상수역 근처에 살고있다. 지도상에서 상수역과 합정역을 선을 이어 긋는다면 난 남쪽, 한강쪽에 살고있다. 여기서 산지 만3년이 다 되어간다. 상수역쪽에서 당인리 발전소로 가는 골목길은 내가 처음 이곳에 왔을때 한산했지만 발전가능성이 보이는 동네였다. 주변사람들에게 ‘여기 몇년뒤면 핫해질거’라며 소문을 내는 동시에, 이 이상 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그 골목 입구에 (비주얼도 폭력적인 이상한) 복합 상가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공사장가림막에 붙어있던 조감도(퀄리티가…)를 보고 제발 그만두라고 이 동네는 그런 건물이 들어올 장소가 아니라고 소리치고 싶었다. MD가 어떻게 계획될지는 모르겠지만, 일종의 폭력적인 행위가 건물 비주얼로서만 끝났으면 좋겠다는 감정이다._

주절주절되었지만, 요지는 그 선을 기준으로 북쪽은 이미 많은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고 상수역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1번출구로 나간다. 나는 그보단 남쪽에 새롭게 생겨나는 매력적인 공간들을 ‘주로’ 소개하고싶다.

I 상수-합정(당인리길) 맛집

List of _local_ Restaurants with delicious food from Sangsu to Hapjeong (2017/02)


cafe

• Cafe (Coffee and Dessert) •

Coffee workers

\~\~힙합분위기,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AMOG애들이 여기서 회의하는거 보고 ‘올’했다. 뭔가 컨셉이 강한장소들은 맛이 그저그럴확률이 높은데\~\~ 앗 그런데 최근에 이전을 했다. 당인리길 근처로 가면 위치해 있다. 여기 커피 괜찮다. 항상 절에 피우는 향 냄새(나그참파)가 난다. 향이 강해서 relax해지는 기분은 아니다.

Common Coffe / 커먼 커피

요즘들어 다시 충성도를 보이게 되는 카페. 커피메뉴 기본적으로 다 맛있다. 더치를 좋아하는 동생덕분에 더치도 몇번 사먹어 보는데, 원액이 진해 라떼를 해먹기에도 충분해서 좋다.

제비다방 / aka 취한제비

이곳 상수에 이사오면서 가장 이 동네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준다고 생각했다. 가장 애정하면서도 자주 가지못해 아쉬운 곳이다. 가끔 로또개념으로 아주 유명한 사람들이 공연을 하러 온다. 최근 강이채,이희경 듀오를 놓쳐서 아주 상심했던 기억이 있다.
시그니쳐 메뉴는 _가래떡_이라고 해야 할까? 커피, 기네스, 와인 등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커피가 Anthracite 원두를 사용해서 맛도 보장된다.)
흡연이 가능한 부분이 나에게는 마이너스 요소이지만, 분위기 죽인다. 낮에는 제비다방, 어두워지면 취한제비로 간판이 바뀐다.
최근엔 포켓스탑으로 지정이 되어서 손님이 많아져 특유분위기를 잃을까 두렵다. ㄷㄷ

Amuse / 아뮤즈

하… 난 원래 마카롱을 혐오하는 편이었다. \~\~아니 가격은 창렬에다가 특색없이 달기만한 이 조그만 스펀지같은 것에 왜 여자들이 환장을 하는건가. 된장녀인가!!!?? 했었다. 그리고 난 그렇게 되었다.\~\~ 여기서 처음 마카롱을 먹어본 뒤, 아 마카롱은 사랑이었다. (사과드립니다.) 특히 모히또와 얼그레이를 애정한다. 주변 지인들에게 이 곳 마카롱을 전파하는 중.

L’air du temps / 시간의 공기

비엔나 커피, 티라미슈

미래광산 / (blog)

상수역 1번출구 근처 골목, 숨어있는 카페

Bean Brothers / 빈 브라더스

로스터즈 카페, 인더스트리얼 컨셉의 인테리어다.

Anthracite coffee / 앤트러사이트

로스터즈 카페. 신발공장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사용중이다. 이미 유명한 곳.

메르시네코

‘말차산 케이크’. 꾸덕꾸덕하고 깊은 맛의 녹차케잌이었다. 가끔 사무치게 먹고싶다. 엄마 서울오시면 같이가야겠다.

Dukes Coffee / 듁스커피

호주 멜버른(멜번?)에서 건너온 로스터즈 카페 쇼륨이다. 국내에 듁스커피 원두를 납품,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곳. 원래는 사무실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이곳을 찾는 발걸음이 아주 많다. 메뉴판은 따로 없으니, 훈남 바리스타분들과 눈을 마주치면 주문상담을 해주실거다. 메뉴는 크게 우유가 들어간 ‘화이트(White)’와 아니들어간 ‘블랙(Black)’으로 나뉜다. (instagram)

Luft

합정 카페

• Bistro •
화화

홍콩음식점, 가격 착하고 완탕면 국물이 좋고 탕수육이 맛있다. 동생과 탕슉과 찡따오 먹으러 종종 간다.

이품 (二品)

만두로 유명한곳, 대만식탕수육(소스없이 소금간으로 먹는)이 별미다.

맛이차이나

상수상권 안에 본점이 있고, 올해에 건너편에 또 하나 생겼다. 맛은 이미 유명한곳이다.

라멘트럭

여기도 이미 웨이팅 대박. 메뉴는 오직 돈코츠라멘하나, 무난함 이상의 맛을 보여준다.

Bistro 安 / 비스트로 안

이미 유명한 곳. 차돌짬봉 맛있다.

까올리포차나 (เกาหลี โภชนา)

경리단길쪽에도 있고, 여기 상수역쪽에도 있다. 게카레(푸팟퐁커리?)가 아주아주 맛있었다. 엄마와 이모, 사촌동생들과 갔었는데 만족스럽게 먹고 나온곳.

카오산로드

태국음식점, 독막로길 남쪽에 위치, 작고 아담하니 좋다. 가격도 괜찮다.

달고나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레스토랑. 필자가 2014년도에 이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언제부터 생긴 곳인지는 몰라도 그 당시에는 웨이팅을 하지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맛있다. 가격은 좀 있는편.

김씨네 붴

김씨네 심야식당의 별관 개념으로 시작했고, 지금도 아직은 그런것 같다. ‘아부라소바’라는 비빔소바메뉴를 이곳에서 처음먹어보았는데, 이곳에 데리고간 모든 사람들이 평균이상의 만족을 하고 나왔다.

합정 실험키친

\~\~성산중학교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산책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하여 ‘가야지 가야지’하다 몇일전 드디어 소세지로제카레와 연어아보카도덮밥을 먹었다. 원래는 카페와 밥집이 따로있었는데, 두분 사장님이 1년전부터 공간을 합쳐서 운영하시는것 같다. 근데 그렇게 합치면 카페가 더 불리한거 아닌가? 아무래도 커피먹으러 왔는데 식사메뉴도 팔면 앉아있기 부담스럽기도 하고.. 흠 내가 이 집 커피를 좋아했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있다. 키친과 카페가 따로 있었을때, 카페사장님이 골목길에 나와서 원두를 소량으로 로스팅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했는데 향이 아주 좋았다. 라떼도 너무 맛있었구. 요새도 소량으로 로스팅 하시는것 같다. 여튼 맛과 가격이 괜찮았다. 동생과 저녁먹으러 종종 올 것 같다. (instagram)\~\~

• Pub and Bar •
Gourmet Market / 고메이 마켓

이런 곳이 근처에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사장님이 젋은 여자분이신것 같은데, 어쩜 이렇게 좋은 공간을 만드실 생각을 했는지 부러울 따름이다. 저에게 2호점을…. 외국 식자재 (파스타면, 앤쵸비, 올리브유 등등)을 판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쉽게 보기 힘든 여러 수입맥주들을 볼수있다는 것인데, 슈퍼마켓처럼 맥주를 구입만해도 되고, 마켓 앞에 따로 앉아서 먹을수있는 공간도 있다. 그래서인지 바에가서 사먹는 것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맥주들을 맛볼수있다.

Odyssey / 오딧세이

상수와 합정 중간에 위치.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구스아일랜드 소피를 취급하는 곳이라 찾아갔던 곳이다. 그런데 분위기도 좋고, 라인업도 트렌디 하고 지인들끼리만 공유하고 싶은 곳이다.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 10% 할인이 된다고 한다.

Whale Pub / 웨일펍, 고래펍

상수역과 합정역을 이어주는 독막로길 남쪽에 있다. 그곳에도 알짜 맛집들이 많이들 있다. 그중 하나. 수제맥주 판매하는곳인데, 크지않고 너무 사람 많지도 않고, 분위기도 좋다.

술빛 (술잔에 비친 달빛)

막걸리집, 동네에서 편한하게 한잔 걸치는 기분

Keg.B / 케그비

수제 맥주집

크래머리펍

독일인 Kraemer와 한국인 Lee가 함께한 독일식 수제 맥주집. 독일 맥주양조장의 제조설비, 장비, 방식 등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한다. (크래머와 이씨성을 가진 한국인 두명이니, 크래머투리 라던지 크래머리투,크래머리츠바이…뭐 이래야 하는거 아닌걸로) 국내에서 먹기 힘든 복비어(Bock Bier)를 먹어볼수있는 곳. 꽤 오랫동안 방문하기만을 기다리다 첫 발걸음에 우연히 크래머와 리 두분 다 마주쳐서 운이 좋았다. 사실 단맛이 도는 복비어는 내취향은 아니었지만, 급하게 먹고 나온감이 있어 제대로 찾아보고 싶다.

I 가보진 않았지만 가보려 하는 리스트

드니로

비엔나 커피

은하수 다방

합정 카페

규카츠

줄이 너무 길다!!!!!! 상수와 홍대정문 사이에 있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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