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이윤실
Day off 하는
날 여행을 떠날래
익숙한 곳에서
오늘만은 나
생각 않을래
많은 사람들 속에서
[Verse 1-2] 이윤실
또바기 한적한 우리 집 앞 골목
창 앞, 소나무에 새가 둥지를 틀고
제비다방의 햇살을 받으며
여유를 탐하는 너무 사랑스러운 나의 동네
[Verse 1-1] Lyriq Sean
저 멀리서 바라본 내 동네 풍경
늘 가는 거리도 좀 달라 보여
커피 한 잔 사러들어간 그 Cafe엔
오늘따라 향기가 더 좋은 것 같애
지나가는 고양이도 Say Hi
뭐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여유로운 시간 이 정도는 괜찮지
Day Off 내겐 꿀같은 휴식
[Hook]
[Verse 2-1] 이윤실
주말 밖에 시간이 없는 게 슬픈
여기 집 계약은 반년밖에 안 남은
내가 떠나면 또 변할 이곳은
항상 그 속에서 지켜보고 싶은 History
[Verse 2-2] DY
지친 하루 끝에 동네 한 바퀴
많은 인파를 피해서 내가 찾은 안식처
시원한 바람에, 맥주 한 캔이면
힘들었던 오늘을 깨끗하게 다 잊어
From the Ulsan 여전히 어색한 서울말
제2의 고향 화양동은 여전히 All night
불 켜진 내 방 안 아직도 뭐가 될지 몰라
마음이 복잡할 땐 한 바퀴 더 돌까
[Hook]
[Verse 3] 이윤실
걸어서 십분, 도착한 한강
다른 건 다 변해도 넌 변하지 않나 봐
힘든 서울살이 흘렸던 눈물
다가왔다가 또다시 떠나간 사람들
그럴 때마다 나의 아픔을 씻는
모두 괜찮아질 거라고 내게 미소 짓는
이젠 여기가 나의 집, 나의 동네
즐거웠던 휴식, 다음에 또 올게
[H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