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시리즈1 – Young Taipei

대만여행 시리즈1 – Young Taipei

대만여행 시리즈1 – Young Taipei

In the Taipei

8박9일의 평균보다 길다면 긴 여행기간으로 대만을 자세히 소개할수 있을까?싶지만 간단하고 기억에 남았던 것들 위주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를 두가지 카테고리로 나눈다면 문화와 예술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젊은 타이베이’ (Young Taipei), 그리고 역사적인 건물과 다소 전형적일 수 있는 장소를 ‘전통적인 타이베이’ (Old Taipei) 로 나누어서 대만여행을 소개하려고 한다. 

Arrival

BAMMM!
역시나 첫번째 날이 문제다.
티몬에서 판매했었던 대만쿠폰북을 이용해 9박10일용 유심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품절이고,
기차를 미리 예매해두었지만 U버스를 타고 THR 타오위안역으로 가는 시간을 예상하지 못해 늦게 도착해 버렸다. (티켓창구에 이야기 하니 다음 기차티켓으로 교환을 해주었지만)
타이베이역에 있는 중화통신에 가면 유심침이 있을거라고 했는데 쿠폰을 이용해서 사는 유심칩은 있지도 않고!
결국 통신사의 와이파이를 이용해 약속을 겨우겨우 지켜낼 수 있었는데….

통신사에서

와이파이 연결해서 일행들에게 연락 중…
내가 약속 기획해놓고 못가면 어떡하나 어찌나 식은땀이 나던지!

타오위안 공항에서 Main Station인 타이베이역으로 가는 방법두가지가 있다.

  1. 처음부터 타오위안공항에서 타이베이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던지 (1819버스)
  2. 버스타고 타오위안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타이베이역으로 가던지. (U-bus ⇾ MRT)

난 두번째 방법을 선택했다.
관광객들(특히 한국사람들)이 첫번째 방법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너무 붐비고 교통체증으로 좀 늦게 도착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에, 바로 약속이 있었던 나는 기차를 타기로 결정! U버스는 15분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이 난다.

U Bus Ticket
TSRT Ticket
아무리 그래도 외국인데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것 같다.
서울에서라도 초행길은 시간을 딱 맞추어 약속을 잡지않아야 할텐데,지하철 역안에서도 너무나도 많은 출구 때문에 ‘전전긍긍’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겨우겨우 ‘우육면 일행’을 만났다.

처음 보는 분들이지만 확실히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 성격들이 무난무난 하다. 낯선 곳으로 여행을 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오픈마인드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 아닐까?
몇년 전 컨티키를 통해서 유럽여행을 갔을 때 그룹 내 국적 비율이 호주 60% 캐나다 36% 한국4%(2명) 정도 였었는데, 일반적으로 호주 사람들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말을 들었지만 우리 일행들은 거의 그렇지 않았던 것처럼.

  • 우육면
  • taiwanbeer

아, 안타깝게도 사촌동생이 추천해줬던 우육면집(홍샤오니우러우멘)은 늦은 시간(오후10시쯤?)이라 닫은 상태였다.

1. 근처있는 다른 우육면집을 들어갔는데,
별로 감동이 오는 맛은 아니었다.
(근데 왜 나 지금 군침 다시는거냐)

2. 대만 맥주(Taiwan Beer)와 함께

I Young Taipei

첫째날 투어

1. MOCA Taipei

: 원래 타이베이 시립미술관을 가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멀어서 다른 일정을 고려한다면 포기하고 다른 곳을 가야 했다. 마침 같이 호스텔에 묵고 있던 카오슝 출신의 대만 친구들이 같이 MOCA Taipei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카오슝은 한국을 치면 부산 느낌의 해안도시)
짧은 영어로도 서로 유쾌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확실히 언어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화산1914에서 나중에 만나기로 하고 친구들과는 헤어졌다.

  • 3people
  • mocaimage
  • 85coffee

1. 카오슝 친구들

2. MOCA의 전시

3. 꼭 먹어보고 싶었던 대만 85도씨 소금커피! 카라멜마끼아또와 비슷한 맛이다.

시원한 소금커피를 먹기에 알맞은 날씨였다. 11월의 환상적인 날씨!
기분이 좋아서 방방뛰며 SPOT-필름하우스로 걸어갔다.

2. SPOT-Taipei Film House

: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된 곳. 볼 것은 그닥 없는데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앉아 여유를 즐겼던 것은 좋았다. 그리고 근처 즁샨역 거리가 평화롭고 깔끔하고, 약간 업타운 느낌이 나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기 전 가로수길을 떠올려서 좋았다.

  • spot
  • cloudstage

활성화가 되기 시작한 듯, 개성있는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들이 생겨나는 골목.
지금 막 재미있고 젊은 자본가들이 모여드는 이 곳은,
내가 나중에 이곳을 또다시 찾게되면 많이 변해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